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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릎에 도움 좀 되라고 기능성 신발을 찾다가 제것까지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칭찬일색의 구매평을 많이 봐서 그런지 기대한 만큼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잘 모르겠네요... 

(기존신발이 좋아서인지는 몰라도 신발을 신었을때 편하다라는 느낌이 부족했습니다).

<<물론, 충분히 사용을 하지 않은 상태라 이 신발의 효과나 기능을 제대로 느끼기에 부족했다라는 점은 감안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디테일한 내용은 한 달 동안 사용해보고 추가/수정할 것이지만,

잠깐 사용해본 소감을 먼저 나열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무조건 단점 위주로 사용평을 남깁니다.

장점은 제품의 스펙대로 올바르게 제작이 되었다면 당연한 것이고

단점이야 말로 고객들이 이 제품이 자기에게 맞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 신발이 겨울용 같습니다.

통기성이 좋은 메쉬를 넓게 적용하긴 했는데, 발을 감싸는 부위?가 너무 두텁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신고 있으면 갑갑한게 느껴집니다.

2. 신발의 앞쪽바닥이 너무 무겁습니다.

신발무게배분이 체감상 앞쪽에 70%이상 인 것 같아요.

제자리에서 무릎을 들어올리면 앞쪽의 무게감이 확실히 전달됩니다.

3. 신발중량이 상당합니다.

기존 신발이 270g인데, 이 제품은 468g 이나 됩니다.

특이한건 철제소재인 스프링때문에 아니고, 앞쪽바닥이 문제입니다.

안전화도 아닌데 앞쪽을 왜 이렇게 무겁게 설계한건지 의아합니다.

4. 신발 바닥면 두께가 얇습니다.

 지면과 맞닿는 부분이 5T 밖에 안되어서 빨리 닳을까봐 불안합니다. 

이상 4가지인데, 4번은 느낌상이니까 제외하고라도

개인적으로 1,2,3번 사항때문에 저는 이 신발에 편한 착용감을 못받은거 같습니다.

신발은 개개인의 발모양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른건 당연합니다.

매장이 없어서 실착을 할 수 없다는게 이 브랜드의 아킬레스건 같습니다.

앞서 나열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신발에 장착된 스프링 기능성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착용감은 부족하지만, 무릎부하에 도움이 된다라는 생각에 열심히 신고 운동할 생각입니다.

한 달 후에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